바다를 사랑하는 저는 여름마다 어디든 떠나요. 여행지에서 햇빛은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지만…
늘 돌아올 땐 빨갛게 타버린 피부가 따라오죠.
이번에는 괌에서 하루하루 바다에 푹 빠졌고, 매일 스노클링을 즐기며 마음껏 햇살을 만끽했어요.
그런데 너무 즐겼던 탓일까요? 돌아와 보니 팔이며 등이며 피부가 홀딱 타버려서
며칠간 알로에 겔을 품에 안고 살았답니다.
여름휴가가 끝나면 늘 남는 건 썬번이라는 흔적. 단순히 살이 탄 게 아니라,
피부가 화끈거리고 따가워서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곤 해요.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.
예방부터 응급 대처, 단계별 관리, 병원에 가야 할 경우까지… 여름철 썬번, 미리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세요!
Day 1 (탄 직후) | 시원한 수분팩 → 알로에 젤 → 자외선 차단 + 실내 휴식 |
Day 2 (통증 있음) | 진정 마스크팩 + 무자극 앰플 사용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보호 |
Day 3~5 (각질 시작) | 스크럽 금지, 무향 보습제 자주 도포 수분 섭취 꾸준히 |
대부분은 자연 치유되지만, 위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말고 피부과나 내과 진료를 꼭 받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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