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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염 있는 아이, 비행기에서 귀 안 아프게 타는 법! 항공성 중이염 예방 꿀팁

건강

by wellnessidea 2025. 4. 26. 07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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✈️ 귀 아픈 비행, 이렇게 준비하니 우리 아이도 편안했어요!

비염 있는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어요. 귀가 아프면 어쩌나, 울면 어쩌나 별의별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준비했는데…

결과는 대성공! 소아과에서 비행중 귀 통증 예방용 약을 미리 받아 4시간 + 4시간 왕복 비행을 아주 편안하게 마쳤답니다. 너무 뿌듯해서 오늘은 이 꿀팁을 나눠보려고 해요.

비행기 좌석에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아기와 편안하게 비행 중인 모습


📌 비행기 타면 귀가 아픈 이유는?

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변화로 귀 안과 바깥의 압력이 달라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. 이걸 항공성 중이염(Airplane ear)이라고 해요.

특히 비염이나 감기, 알레르기,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 귀 안쪽의 ‘이관’이 막혀 통증이 심해지기 쉽고, 아이들은 성인보다 이관이 좁아서 더 민감해요.

👶 비염 있는 아이가 있다면 더 주의하세요

  • 아이의 이관은 짧고 쉽게 막혀요
  • 비염이 있으면 압력 조절이 더 어려워지고, 고통을 표현하기 어려워 울음과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

💊 귀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 종류

  • 슈도에페드린(Pseudoephedrine): 코 점막 붓기 줄여 이관 개방 (대표: 슈다페드 등)
  • 로라타딘(Loratadine): 항히스타민제, 알레르기성 비염 억제 (클라리틴 등)
  • 비강 분무제(나잘 스프레이): 일시적 코막힘 완화, 기내에서 추가 사용 가능

저는 비행 전 슈도에페드린 성분 약을 소아과에서 처방받아 이륙 1시간 전에 복용시켰고, 혹시라도 기내에서 귀가 다시 아파질까봐 집에 있던 나잘 스프레이도 챙겨갔어요. 실제로 위에서 아이가 "귀가 이상해" 할 때 한쪽 콧속에만 살짝 뿌려줬더니 금세 편해졌다고 하더라고요!

✈️ 이착륙 중 이렇게 했어요

  • 이륙/착륙 전후: 물 마시기 + 젖병/빨대 음료 준비
  • 사탕 빨기: 침 삼키며 이관 열림 유도
  • 잠 안 자게 하기: 이륙·착륙 중엔 삼키는 동작이 중요해요

📌 보너스 팁: 비행 중 코 관리

  • 기내는 건조하니 비강 수분 유지용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도 챙겨가면 좋아요

🧑‍👩‍👦‍👦 제 꿀팁 한 줄 요약

비염이 있는 아이와 비행할 땐, 무조건 미리 병원 가기!
아이 상태에 맞는 약을 준비하고, 기내에서도 예의주시하며 케어하면 귀 아프다는 말 없이 여행 시작 가능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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